안양근명고등학교, (사)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 등과 MOU체결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근명고등학교(교장 전본수)는 6월 7일 청주에 위치한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에서 (사)한국전통식품협회(회장 이광범), (사)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회장 유경배) 및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이사장 이용강)와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고, 전통문화 발전 및 전통식품에 대한 미래의 인재 양성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

 근명고등학교는 이번 산학 업무협약을 통해 3개 단체와 협력하여 미래의 식품 관련 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직업교육의 연구 및 활성화를 위해 상호간의 관심과 인적 교류를 지속적 추진하며,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체 인사를 직업교육에 참여시키며, 문화예술 및 전통식품 분야의 기능인 양성을 지원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참여의식 높이는데 함께 기여하기로 하였다.

 전본수 근명고등학교 교장은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들이 한국의 문화를 발전시킬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용강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이사장은 “한국의 전통문화 보전과 발전을 위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찾아내고 발전시켜 세계적인 트랜드인 한류문화와 연동하고 특히,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학교와 3개 단체가 함께 연구하며 실천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유경배 (사)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 회장은 “대한민국 전통의 떡을 젊은 층에서도 손쉽고 맛있게 접할 수 있게 하고, 외국인의 취향에 맞는 떡을 개발하고 공급함으로 한국의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근명고등학교와 협력하며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광범 한국전통식품협회 회장은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을 통해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장으로 발굴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참석한 각 단체가 고유문화를 연구하여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라고 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산업계, 연구단체와 학계가 협력하여 우리의 전통을 계승하고 전통 식품문화사업을 연구, 발전시켜 세계로 뻗어 나가는 K-푸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결의하였다.